[과천24시] 푸른과천환경센터, 탄소중립도시 과천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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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는 12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올해 '탄소중립도시 과천 만들기'를 위해 탄소중립 시민포럼을 비롯해 과천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교육, 탄소절감 실천캠페인 등 과천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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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돕는다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는 12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과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설된 기관으로, 2019년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사)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효과적인 추진과 환경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전문가 집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과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후변화 및 환경교육 분야 등에서 전문인력에 대한 인적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올해 '탄소중립도시 과천 만들기'를 위해 탄소중립 시민포럼을 비롯해 과천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교육, 탄소절감 실천캠페인 등 과천시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시, 노후 경유차 563대에 환경개선부담금 3500여만원 부과
과천시가 관내 노후 경유자동차 563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3500여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1년 제정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4월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1기분 부과금으로, 기간 내 자동차 매매·폐차·주소 이전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4월1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의 경유자동차는 부과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저감장치보증기간) 부과가 면제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돕는다
과천시는 올해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맑은물사업소 수도검침원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지난 12일 검침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기준, 위기이웃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진행했다.
수도검침원들은 앞으로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한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주민센터 등에 제보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게된다.
동주민센터는 수도검침원의 제보를 토대로 세대를 방문하는 등 확인절차와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맑은물사업소에서는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이웃에게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자청해 주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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