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국도 건설 담당자 워크숍 참석...'안전가디언'지정

조성준 기자 2024. 3.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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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도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관리사무소 직원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소규모 건설 현장에는 안전 전담 관리원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스마트 안전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관리 비용 증액과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위한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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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 국토청·국토사무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도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관리사무소 직원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5개 국토청, 18개 국토사무소가 함께했다. 각 기관이 안전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기관의 간부진을 '안전 가디언'으로 지정해 위험 요인이 많은 현장은 솔선수범해 실시간 책임 관리 하도록 했다. 또 소규모 건설 현장에는 안전 전담 관리원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스마트 안전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관리 비용 증액과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위한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한순간의 방심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며 "그간 소홀했던 점이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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