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도 버거운데 ‘김민재 경쟁자’ 또 추가된다…잉글랜드 국대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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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경쟁이 더욱이 험난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여전히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뮌헨은 올여름 피카요 토모리(26, AC밀란)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더 리흐트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토모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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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경쟁이 더욱이 험난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여전히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뮌헨은 올여름 피카요 토모리(26, AC밀란)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센터백 부족은 올시즌 뮌헨의 문제점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 여름 김민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뱅자맹 파바르,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이탈하면서 수비진 운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
부담은 고스란히 남은 선수들이 떠안았다. 김민재는 쉴 틈 없이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르는가 하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는 끊임없이 잔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보강이 이뤄졌다. 뮌헨은 지난달 6개월 단기 임대 형태로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4명의 주전급 센터백을 갖추면서 안정적인 로테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다이어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더 리흐트, 김민재를 제치고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라치오, 마인츠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계약 연장이라는 보상까지 따라왔다. 뮌헨은 지난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와의 임대 계약 기간을 오는 2025년 6월까지 연장했다”라고 발표했다.
뮌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제는 센터백 추가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더 리흐트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토모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모리는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센터백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헐시티, 더비 카운티에서 일찌감치 실전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은 밀란에서 만개했다. 지난 2021년 밀란에 입성한 토모리는 탄탄한 체격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팀의 핵심 수비수로 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밀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올시즌만 하더라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3골을 올리며 밀란의 수비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까지 했다. 지난 201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토모리는 지난해 11월 몰타전에서도 출전하며 팀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토모리를 향한 뮌헨의 관심은 진지하다. ‘피챠헤스’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작별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토모리의 영입을 강력히 추천했다. 이에 따라 뮌헨도 그를 향한 확고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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