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뚫은 트럭 추락 위기...사다리로 운전자 구조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 좌천동 수정터널 출구 앞, 부산진역으로 이어지는 고가도로에서 4.5톤 트럭이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난간을 뚫고 나가다가 앞부분이 허공에 있는 상태로 위태롭게 멈췄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도로에서 차량 운전석으로 사다리를 놓고 운전자에게 안전 장비를 채워 난간 안쪽으로 무사히 이동하게 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경상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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