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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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과 의원 32명은 13일 도의회 앞에서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 호소문'을 발표, 의료 현장 복귀를 요청했다.
이어 "전공의 여러분의 의료현장 복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걸음"이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신속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의사 본연의 책무와 양심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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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황영호 충북도의장과 의원 32명은 13일 도의회 앞에서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 호소문’을 발표, 의료 현장 복귀를 요청했다.
이들은 “현재 도내 주요 병원 5곳의 전공의 188명 중 175명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집단 행동을 보이고 있다”며 “의료공백 장기화의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 여러분의 의료현장 복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걸음”이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신속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의사 본연의 책무와 양심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도의회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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