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차 경고음 들리면 나타나"…합의금 노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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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사고를 유발해 합의금을 노리는 할머니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한 할머니가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이 올라오는 경고음이 들릴 때까지 지상에서 기다리다가 차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지속해서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영상을 공유했다.
A씨가 첨부한 영상을 보면,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와 지상으로 올라오던 차량 앞쪽으로 할머니가 이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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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고의로 사고를 유발해 합의금을 노리는 할머니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합의금 노리는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할머니가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이 올라오는 경고음이 들릴 때까지 지상에서 기다리다가 차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지속해서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영상을 공유했다.
A씨가 첨부한 영상을 보면,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와 지상으로 올라오던 차량 앞쪽으로 할머니가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차량이 왼쪽으로 방향을 틀자, 할머니가 빠르게 보행기를 차량 앞쪽으로 밀어버렸다.
이에 대해 A씨는 "차와 보행기를 충돌시키거나 할머니가 직접 차와 충돌하면 보험처리 없이 합의금을 달라고 지속해서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조심해야 한다. 나도 몇 년 전에 당했다", "신고해야 한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선수네 선수, 컬링 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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