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저소득 아동 디딤씨앗통장 가입 연령 12→0세 확대

양평군청 전경ⓒ News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기준연령을 12세에서 0세로 낮추고 사업예산을 약 3배 증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이내 저축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 가족복지과 여성아동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연령이 확대된 만큼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