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2025 세계양궁 숙박·수송 체계 점검"

류형근 기자 2024. 3.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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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주요경기가 펼쳐질 광주국제양궁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국제양궁장을 찾아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숙박시설, 수송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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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국제양궁장 현장점검.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주요경기가 펼쳐질 광주국제양궁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국제양궁장을 찾아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숙박시설, 수송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들을 확인했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예선전 등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기간 세계 각국의 선수와 임원 등 1500여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대회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대회 상징물 개발, 대회 추진 전략 및 과제 마련, 숙박시설 확보, 장애인대회 수송차량 마련 등을 서두르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축제의 장이며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할 것이다"며 "결승경기가 펼쳐질 5·18민주광장은 광주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광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전 세계에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비장애인과 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동시 개최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국제스포츠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높일뿐만 아니라 인권도시 위상 강화, 장애인양궁 저변 확대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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