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포천 특화산업 섬유·가구 기업 경쟁력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포천시 내 섬유·가구 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과원은 포천시와 함께 ‘2024년도 포천시 섬유 가구 기업 온라인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과원은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및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가구 제조업체로, 지원 규모는 총 9개사다. 희망 기업은 ▲온라인플랫폼 ▲조달등록 ▲우수제품 등에 대해 최대 2개 분야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경과원은 온라인플랫폼 분야의 경우 제품 홍보동영상 및 마케팅·컨설팅 지원을, 조달 등록 및 우수제품 분야에 대해선 전문기관 컨설팅 및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등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비용의 80%로 최대 600만원이다.
이외에도 경과원은 ‘2024년도 평택시 상생협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평택시 관내 5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 아웃소싱 등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며 과제당 최대 1천7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포천시 섬유·가구 기업이 이번 사업에 따른 공공판로 개척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또 평택의 경우 규모가 작은 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요소를 발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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