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소재기업 육성’ 강원도,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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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소재 산업과 농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13일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바이오소재 농업을 활성화해 바이오소재 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농업 분야로 환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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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소재 산업과 농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바이오농업 신소재를 개발하고 원재료를 생산해 기업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당 5000만원에서 2억원을 지원해 사업화 자금, 유통 판로 확대, 기업 상장지원 등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그린바이오 분야 16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형별(예비·초기창업, 창업 도약기업, 첨단기술 선도기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분야는 병풀, 피뿌리풀, 여주 등 기능성 성분이 있는 천연물 소재다.
첨단기술 선도기업에 횡성 웰파인, 창업 도약기업에 강릉 옵트바이오, 양양 농업회사법인 병풀농원, 예비·초기창업 업체에는 강릉 지티지 바이오가 각각 선정됐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13일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바이오소재 농업을 활성화해 바이오소재 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농업 분야로 환류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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