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화창한 봄날씨…밤부터 미세먼지 유입

김규리 2024. 3. 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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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 뒤 날이 화창해졌습니다.

오늘 경기 용인의 튤립과 전남 구례의 산수유꽃 모습입니다.

전국에 꽃들이 피어나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기온은 점차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올라 한낮에 15도 안팎으로 따스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도, 광주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에 서울 15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이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 지역에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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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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