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염승환"주식시장 AI와 비만치료제가 이끄는 시대"

이은지 2024. 3. 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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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요 경제지표에도 시장 성과에 집중한 증시
- 오라클 등 AI관련 기업의 실적에 따라 AI기업들 계속 인기
- 유럽 등에서 개발한 비만치료제 시장 주도 기업
- 산업구조, 소비행태, 식습관 등에 따라 비만관련 바이오 중요
- 신세계그룹 시장 평가는 냉혹, 정용진 회장 의미하는 바? ...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 대담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 네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이분 기다리려고 일주일 기다린다라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수요일 한국 경제와 또 세계 경제 주식 시장을 꼼꼼하게 읽어주시는 분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 줌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이하 염승환) :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 요즘은 뭐 물가가 발표되고 FOMC 발언이 나오고 이런 거에 따라서 시장이 출렁인다라고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 물가 발표됐는데 3.2%, 1월보다 올라갔거든요. 그런데 시장은 또 큰 반응이 없는 것 같다 이런 기사들도 있는 것 같고요.오늘 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 염승환 : 말씀하신 대로 이제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는데 예전 같으면 이렇게 높게 나오면 좀, 또 금리 인하 우려가 이제 그러니까 금리 인하할 수 있는 그런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증시가 많이 흔들리는데 그와 반대로 오히려 미국은 급등해 버렸고요.나스닥이 1.54%나 급등하는 그런 양상을 보였습니다. 일단 이제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을 좀 넘었지만 근본적으로 이제 디스인플레이션이라 그러죠. 이제 물가가 꾸준히 이제 꺾이는 기조 자체에는 변동은 없다. 그래서 수치가 예상보다 좀 넘어갔지 그 기조가 바뀐 건 아니고 또 금리 인하 6월이 지금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거에는 큰 지장 없을 것 같은 정도의 지표가 나왔기 때문에 시장은 그렇게 이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또 이제 오늘 미국이 이렇게 급등했던 이유는 엔비디아 때문인데 엔비디아 주가가 무려 7%나 급등을 했거든요. 근데 이제 엔비디아가 올라간 이유 중에 하나가 미국의 이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인 이 오라클이 실적이 좀 잘 나와서 12%나 지금 주가가 좀 급등을 했거든요. 근데 이제 이 오라클이 또 올라간 이유 중에 하나가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좀 많다 이렇게 언급을 했거든요. 그러면 결국 엔디비아한테 또 좋은 얘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기술주가 동반해서 급등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올라가고 또 미국을 이끄는 양대축이 사실 AI랑 비만 치료제거든요. 비만 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도 오늘 3%나 같이 급등을 하면서 어쨌든 미국은 물가에 좀 안 좋은 부분에도 불구하고 AI가 이끄는 그런 상승장이 나왔고 또 특징적인 부분은 요즘에 중국 증시도 괜찮은데 미국에 상장돼 있는 주요 중국 회사들 핀둬둬나 징동닷컴, 바이두 같은 기업들이 한 4~5% 가까이 급등을 하면서 중국 관련된 기업들도 그동안 부진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나오는 게 좀 오늘 특징적인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네 좀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얘기고 방금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은 AI 얘기만 하도 많이 하니까 바이오 신약 이쪽 얘기는 잘 못했는데 사실 비만 시장이라든지 비만의 문제가 글로벌하게 큰 문제잖아요. 이게 굉장히 지금 좀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인가요?

◆ 염승환 : 네 지금 이제 사실 미국에 우리가 AI만, 이제 엔비디아 얘기를 많이 하지만 사실 미국에서 보면 일라이릴리라든가 이 노보노디스크 여기가 이제 덴마크 기업이죠. 이 기업들이 주가가 엔비디아랑 사실 같이 움직여요. 근데 이제 둘 다 혁신적인 제품들이잖아요. 하나에는 AI, 하나는 또 시장에 없던 당뇨 치료제를 어떻게 보면 이제 비만 치료제로 바꿔준 건데 사실 비만 체중 감량 효과 옛날에 이제 일론 머스크가 사용했다 그래가지고 화제가 됐었죠.근데 감량 효과가 큰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게 비만 치료제뿐만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도 예방도 해주고 그러니까 좀 확장성도 있고요. 근데 지금은 이제 주사를 맞아야 되는데 이게 지금 개발하고 있는 걸로는 경구형, 알약으로도. 그러니까 이제 이런 것들이 만약에 먹기 편한 약으로 바뀌게 된다면 사실 비만 치료제는 대중화될 수도 있죠. 물론 이제 약값이 좀 비싸다는 단점은 있어요. 그러나 또 그런 생산성이 늘어나게 되면 또 약값도 또 어느 정도 낮아질 수 있다 보니까. 결국 그러니까 우리가 투자할 때 장기 투자할 때 항상 여러분들이 보셔야 될 거는 뭔가 어디선가 새로운 제품이 나오거나 새로운 시장이 열리거나 뭐가 변할 텐데 근데 그게 그냥 대중화될 수 있다라는 부분이 좀 나와줘야 되거든요? 그냥 새로운 게 나왔다고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그게 이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쓰거나 이 기술을 쓰겠다, 이러면 이제 그게 시장이 이제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엄청난 주가 랠리가 나오는데 그 대표적인 게 결국 AI랑 저는 좀 작년까지, 지금 현재까지 보면 비만 치료제가 아닌가 그래서 현재까지는 미국 증시에서 이 2개 섹터가 가장 시장을 저는 잘 주도하고 있다라고 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염블리가 이렇게 찍으면 또 난리가 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사실은 우리가 먹는 먹거리의 기술, 음식들의 수준은 굉장히 고칼로리에 좋은 영양 성분으로 발전해 왔는데 그걸 소비하는 인간의 몸은 사실 몸이라든지 다른 보조제가 발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사 문제, 많이 먹고 칼로리가 소비되지 않아서 생기는 건강 문제 뭐 대표적인 게 비만이죠. 이게 많았는데 이게 저는 왜 지금 이사님께 이렇게 여쭤보고 싶냐 하면 이게 이사님 좀 인사이트가 많으시니까요. 이게 단지 최근에 뜨는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장기적으로 마치 AI처럼 AI랑 비교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오래 갈 이슈가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요. 어떻게 평가해야 됩니까?

◆ 염승환 : 이게 이제 사실 앞으로 우리가 이제 흐름을 봤을 때 AI, 그러니까 저는 다 인구 구조에 다 이게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면.

◇ 김우성 : 인구구조. 네.

◆ 염승환 : 뭐냐면 지금 젊은 사람들이 점점 줄잖아요. 이제 고령층은 늘어나고, 이거는 인도 빼고는 전 세계가 다 해당되는 문제인데 중국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 AI가 충족하는 게 뭐죠? 인력이 부족한 부분들을 생산성을 높여주잖아요.

◇ 김우성 : 사람의 빈자리를 대신하죠. 

◆ 염승환 : 로봇도 마찬가지고 연결되고, 또 한 가지가 고령화 문제가 있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사실 당뇨 질환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나이가 들면 당뇨 질환자가 좀 늘어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이게 사실은 이제 고령층이 많이 좀 생기는 병 중에 하나인데 사실 근데 지금 고령자 수가 지금보다는 10년, 20년 뒤에 더 많아질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제 이 식습관이 점점 서구 선진화하다 보니까 비만 환자들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 사실 비만은 병이라고 질병이라고 미국에서는 얘기를 했거든요?

◇ 김우성 : 네 여러 대사 문제가 나오니까.

◆ 염승환 : 네. 그러니까 결국 이런 것들이 결국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 인구 구조의 변화와 맞물려서 이 시장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걸 꼭 비만으로만 보실 필요가 아니라 사실 근본적으로 당뇨에서 시작을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거랑 연관된 치료제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도 있을 거고 얼마 전에 카카오가 파스타라는 앱을 하나 또 만들어냈는데 그게 이제 당뇨 치료와 관련된 거예요. 그런 새로운 서비스도 또 나오게 되겠죠. 그러니까 사실은 파생되는 게 되게 크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본다면 단지 비만 치료만으로 우리가 볼 건 아니다. 그리고 또 삼성바이오가 위탁 생산 바이오 해 주잖아요? 그럼 신약 만들면 또 삼성바이오 같은 위탁 생산 업체들이 또 신약을 대신 만들어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굉장히 확산되는 게 크기 때문에 AI랑 비만 치료제는 그런 면에서 좀 공통 분포가 저는 상당히 많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AI 회사가 어디야 이렇게 물어보지 마시고요. 앞서 오라클 데이터센터 얘기도 말씀드렸지만 굉장히 연관된 게 많고 관련된 서비스가 많고 좀 이거를 사회학적이나 인문학적으로 지금 염승환 이사께서 잘 설명해 주시지만 늘 같이 좀 이런 생각하는 방식을 좀 많이 받아들이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술과 시장은 이렇게 굉장히 뒤도 안 돌아보고 앞서 나가고 있는데 정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만 지금 미국 대선 일단 바이든- 트럼프가 팽팽하게 경쟁하는 구도다라고만 나오고 있는데 이 연설과 여러 가지 발언들 트럼프의 발언들과 마가(MAGA)라든지 또 공약47, 아젠다47(Agenda 47)은 소개가 많이 됐는데 바이든 발언 관련해서도 시장들이 조금 반응하는 것 같아요?

◆ 염승환 : 지난주에 국정연설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트럼프 얘기만 한 것 같더라고요.보니까 트럼프를 계속 이제 굉장히 뭐라고 전임자, 전임자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지금 사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좀 수세에 많이 몰렸었잖아요. 지지율이 많이 약했는데 어쨌든 이후에 어찌 됐건 이제 바이든 지지자들이 좀 결집을 했는지 지금 이제 여론조사 결과는 거의 팽팽해졌고 일부 여론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앞선다는 지금 여론조사도 나오기 시작을 하고 있어요. 결국 이번 대선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금... 사실 얼마 전만 해도 좀 독주하지 않을까 이랬는데 그거보다는 좀 팽팽하게 좀 갈 것 같고 그래서 결국 이제 돌 간의 대결이 이제 본격화될 수밖에 없다. 근데 이제 우리가 좀 주목해야 될 거는 바이든 이제 대통령이 지금 지지율이 올라온 건 저는 이제 예산안 지금 최근에 발표를 했거든요. 내년도 이제 25회계년도 예산안 발표했는데 부자 증세안을 좀 공개를 했어요. 결국엔 1억 달러 이상 자산가에게 소득세를 지금 최소한 25% 정도 적용을 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고 법인세 21%에서 28%, 사실 이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좀 약간 반대로 가는 거잖아요?

◇ 김우성 : 전통적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에 소구하는 거네요.

◆ 염승환 : 그러니까 중산층을 잡겠다는 이제 발표를 사실상 한 거죠. 이 예산을 통해서. 그러다 보니까 좀 이쪽에 좀 지지층이 결집이 된 것 같고 다만 이제 우리가 여기 이번 예산안에서 눈여겨볼 거는 국방 예산이 좀 어느 정도 증가한 게 좀 눈에 보이는데 특히 대만에 5억 달러 규모의 무기와 군수품을 지원하는 걸 편성을 했는데 이거 의회 승인 안 받았고 그냥 대통령 권한으로 바로 할 수가 있거든요. 굉장히 좀 이게 좀 어떻게 보면 좀 무서울 수도 있는 거죠. 왜냐하면 이제 중국의 중국을 겨냥한 거잖아요. 사실은.

◇ 김우성 : 양안 문제가 더 불거질 수 있다라는 얘기니까요.

◆ 염승환 : 그러니까 이제 미국 입장에서도 대만의 전쟁이 날 수 있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우리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는 전쟁이 안 나길 바래야 되지만 그만큼 지금 양국 간의 이 관계가 지금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좀 안 좋은 상황으로 가는 것 같고 그리고 거기서 요즘에 방산 기업들 주가가 올라가는 게 이게 주식 측면에서 보면은 방산기업 주가 올라가는 게 어떻게 보면 또 이해가 되더라고요.이런 것들이 또 나오면서 그래서 어쨌든 미국이 지금 향하는 건 대외적으로는, 어쨌든 이제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에서는 트럼프를 견제하는 그런 모습도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중국을 겨냥하는 것도 확실히 지금 이번 예산안에 드러나 있다는 걸 우리가 반드시 좀 한번 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네. 시장을 읽으실 분들은 또 이런 변화, 리스크 아셔야 되고요.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국과 미국이 급냉 상태가 됐을 때는 또 시장을 어떻게 봐야 될지 고려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 늘 또 지정학적으로 복잡한 우리나라 봐야 될 텐데 우리 증시는 분위기 나쁘지 않다라고 합니다. 역시 미국 증시 흐름하고 조금 연관돼서 그런 건가요? 어떻게 분석해야 됩니까?

◆ 염승환 : 미국 증시 영향을 좀 받아서 오늘 좀 일단 코스피는 올랐는데 다만 코스닥은 오늘 조금 약간 부진했어요.그냥 보합에 끝났거든요. 근데 아침에 강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장중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이 HLB라고 바이오 기업이 있거든요?그래서 이제 이 회사도 이제 신약 개발 기대감이 높은데 악성 루머가 나왔다고 합니다.그래가지고 장중에 주가가 한 10% 가까이 급락을 했었어요. 근데 시총 3위가 빠지니까 코스닥이 한번 난리가 난 거죠. 그랬다가 이제 오후에 좀 악성 루머라고 이제 회사에서 언급을 하면서 조금 이제 낙폭을 줄이긴 했는데 아무튼 주가가 HLB가 상당히 많이 올랐거든요. 그래서 이런 좀 약간 변동성은 좀 나올 수 있겠지만 코스닥은 약간 흔들렸고 반면에 코스피 같은 경우는 오늘은 며칠 쉬었던 밸리 관련주들 있잖아요. 현대차나 KB금융 같은 은행주들의 주가가 오늘 좀 급등을 했고 거기에 또 삼성전자가 천천히 지금 오르고 있는데 오늘 약간 또 반등을 하면서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좀 견조한 흐름을 좀 보였다.다만 이제 2700포인트까지 7포인트밖에 안 남았거든요? 그래서 좀 돌파를 해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은 갖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전체 한국 주식 한국 증시의 힘들이 좀 더 올라가는 상승세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셨고요. 끝으로 이거는 뭐 오늘 저희가 사실 미리 사전에 여쭤본 질문은 아닙니다만 앞서 저희가 1부에서 신세계 정용진 회장 승진 얘기를 했는데 신세계 주식을 놓고 주가를 놓고 이제 특히 요즘 밸류업 프로그램 연결해서 많이들 얘기하는 것 같아요. 염승환 이사께서는 신세계 주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염승환 : 제가 방송에서 좀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저 그냥 저 개인적인 얘기는 뭐냐 하면 신세계나 이마트나 지금 보면 사실 그래도 신세계는 백화점이라는 또 캐시카우가 있잖아요. 연간 매출 3조 원짜리 강남에 백화점도 있고 그런 거 보면 굉장히 저는 괜찮다고 좀 자산 가치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주가 왜 이렇게 안 갈까 저는 그거는 오너의 문제도 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그동안 이마트 실적이나 주가 보셔서 아시잖아요. 그게 저는 냉정한 평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랬으면 이게 지금 이번에 회장으로 승진을 했잖아요. 그거를 국민 정서나 주주분들이 봤을 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 저는 좀 그 생각이 들었고 주변을 칠 게 아니라 어쨌든 이제 회장 스스로도 한번돌아봐야 될 것 같고요. 어쨌든 뭔가 각성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이 신세계 그룹 전반적으로. 그래서 그런 걸 위기가 또 기회잖아요. 잘 또 변화한다면 알겠습니다. 저는 또 좋은 흐름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시장의 채찍이 가장 무섭고 가장 정직한 채찍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염승환 :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였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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