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해외 첫 자회사 ‘HiAMA’ 개소식 싱가포르서 실시
구현주 기자 2024. 3. 13. 17:12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GB금융그룹이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자산 관리 아시아(이하 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랜 운용 경험을 가진 최영욱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현지 우수 운용인력 선발과 운용인프라 준비를 마쳤다. 오는 15일 신규 아시아 펀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아시아 펀드 론칭으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향후 그룹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자금 펀딩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M&A(인수합병), 소액 지분 투자, 대출 펀드 론칭 등 자본효율성 중심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HiAMA가 글로벌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핵심 플레이어 및 그룹 글로벌 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지화를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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