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북한 비판 주제로 석사 논문 작성…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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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가고 싶은 곳으로 북한을 꼽으면서도 희망을 이루긴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새해 문화를 주제로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다니엘이 '354 삼오사' 채널의 구독자 50만 명 달성을 기대하자, 알베르토는 "그러려면 우리 셋 중 한 명이 뭔가 사고가 나야 한다", 럭키는 "이제 구독할 사람은 다 한 것 같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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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가고 싶은 곳으로 북한을 꼽으면서도 희망을 이루긴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새해 문화를 주제로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북 음식 전문점에 모인 '354 삼오사'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덕담을 주고받았다.
음식 맛을 보던 알베르토는 "평양 정도는 아니고 살짝 중간의 맛이다. 개성이나 파주의 맛"이라며 전문적인 설명을 전했다.
또 세 사람은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뒤늦게 밝혔다.
먼저 다니엘이 '354 삼오사' 채널의 구독자 50만 명 달성을 기대하자, 알베르토는 "그러려면 우리 셋 중 한 명이 뭔가 사고가 나야 한다", 럭키는 "이제 구독할 사람은 다 한 것 같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독도나 북한 평양에 한 번 가서 촬영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다니엘 역시 자신도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면서도 "북한 정부를 비판하는 주제의 석사 논문을 썼다"며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난감해했다.
이에 럭키는 "그냥 DMZ에 다녀오자. 외국인이 한국에서 가장 많으 찾는 여행지 중 하나가 DMZ"라며 전문적인 지식을 뽐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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