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PR516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컬&쿼츠 출시 ‘IFC 부티크’ 등 선보여

스위스 헤리티지 워치메이킹 브랜드 티쏘(TISSOT)가 워치메이킹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새로운 ‘PR516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드라이빙 정신을 담아낸 메커니컬 크로노그래프 모델과 3가지 크로노그래프 쿼츠 버전으로 출시된다.

1970년에 출시돼 높은 평가를 받은 모델을 재해석한 이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동시에 빈티지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견고함과 스타일을 겸비한 테이퍼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클래식한 타이밍 기능을 위한 3개 카운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활동에서 속도와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와 펄소미터를 베젤에 갖추고 있다.

PR516 컬렉션의 메커니컬 모델과 쿼츠 모델은 카운터의 위치에 따라 두 모델을 구분할 수 있다. 베젤과 인덱스, 배턴형 핸즈가 모두 슈퍼루미노바로 코팅되어 탁월한 가독성을 보장한다.

돔형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을 사용해 세련미를 더해 주고, 쉽게 스트랩 교체가 용이해 포멀한 복장과 캐주얼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

특히 PR516 메커니컬 크로노그래프는 ‘티쏘’의 하이엔드 장인 정신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시계 풍부한 헤리티지와 컬렉션에서 직접 영감을 받은 스위스 수동 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가 특징이다.

직경 41mm 케이스는 손목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래스 박스 스타일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시계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케이스 뒷면 개방된 창을 통해 무브먼트의 메커니즘과 복잡하고 세심한 구조를 감상할 수 있다.

PR516 쿼츠 모델은 메커니컬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쏘의 헤리티지를 접할 수 있다. 시계의 케이스백에는 월계수 화환과 스포츠카의 스티어링 휠이 새겨져 있으며, 중앙에 516이라는 숫자가 이 컬렉션과 관련된 레이싱 헤리티지를를 상징한다. 케이스 직경은 40mm로 실용성과 신뢰성의 대명사인 쿼츠 G 10.212 Powerdrive 무브먼트가 장착돼 있다. ‘PR516’ 컬렉션을 포함한 티쏘의 타임피스는 ‘IFC 부티크’를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E-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