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국민의힘 지지 선언

정민지 기자 2024. 3.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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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13일 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협회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지지 성명을 통해 "대전 5개 지회 지회장들과 1만 5000명의 회원 및 4만 대전지체장애인들을 대표해 22대 총선 대전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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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13일 대전시의회에서 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왼쪽부터)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윤소식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정민지 기자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13일 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협회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지지 성명을 통해 "대전 5개 지회 지회장들과 1만 5000명의 회원 및 4만 대전지체장애인들을 대표해 22대 총선 대전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2년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낯뜨거운 사건·사고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다고 생각했다"며 "권력이 정의고, 권력이 힘이고, 권력이 법인 이재명과 민주당의 엉터리 어른들을 질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회원들이 각자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의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장애인이 국회의장이 되는 그날을 4월 10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13일 대전시의회에서 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민지 기자

지지 성명 기자회견에는 이상민(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과 윤창현(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도 자리했다.

이 의원은 "올바른 주권자로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누가 도움 되는지, 누가 실제로 해낼 수 잇는지, 장애인계를 대변할 대표자는 누구인지 장애인들이 직접 선출해야 한다"며 "지체장애인협회는 무엇보다도 장애인 권익에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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