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실려온 30대 남성 "마약했다"‥경찰, 긴급 체포

이해선 2024. 3.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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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응급실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하고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동작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중국 국적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이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남성의 지인을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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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30대 남성이 응급실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하고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동작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중국 국적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8일 새벽 4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도중 "마약을 했다"고 털어놓고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이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남성의 지인을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55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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