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본회의 무단결석률 4.6%”… 최다 결석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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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평균 무단결석률이 4.6%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13일 '21대 국회 본회의 출석부'를 발표하고 "출석부 기준 기간(2020년 5월30일∼2024년 2월29일) 동안 전·현직 국회의원 총 323명의 평균 무단결석률은 4.6%"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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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무단결석률 22.8% ‘1위’ 차지
21대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평균 무단결석률이 4.6%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13일 ‘21대 국회 본회의 출석부’를 발표하고 “출석부 기준 기간(2020년 5월30일∼2024년 2월29일) 동안 전·현직 국회의원 총 323명의 평균 무단결석률은 4.6%”라고 밝혔다.
센터는 “권영세 의원의 경우 국회의원 임기 기간 중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고, 총 38회의 무단결석 횟수 중 장관 재임 동안 23회 결석했다”며 “본회의 무단결석률 상위 20명 중 국회의원 임기 동안 장관을 역임한 추경호 의원(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총 29회 결석 중 장관 재임 시 18회, 박진 의원(전 외교부 장관)은 총 24회 결석 중 장관 재임 시 9회 결석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국회 본회의 회의록을 기준으로 국회 본회의 전체 회의 일수와 출석·출장·청가·결석 횟수, 무단결석률을 정리했다.
센터 관계자는 “국회 본회의는 국정 전반에 대한 토론과 법안, 결의안, 인사안 등에 대한 표결이 이뤄지기에 국회의원이라면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의무에 해당하는 회의”라며 “국회 본회의 출석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실도와 책임감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이자 동시에 국회의원이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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