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능정, '바비' 되고 싶나...'핑크 명품백'만 20개 모았다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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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겸 가수 이능정이 분홍색으로 가득한 명품 가방 컬렉션을 공개했다.
최근 이능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공주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20개 이상의 브랜드 가방을 선보였다.
이능정은 집안의 콘셉트처럼 모두 분홍색 명품 가방만 소개했다.
현장 사진 속 이능정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은색 티아라를 머리에 쓴 채 '공주봉'을 들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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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 배우 겸 가수 이능정이 분홍색으로 가득한 명품 가방 컬렉션을 공개했다.
최근 이능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공주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20개 이상의 브랜드 가방을 선보였다. 가방은 모두 샤넬, 에르메스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고가의 명품 가방이었다.
그는 "분홍색은 우리 집의 메인 컬러다"라며 "분홍색은 파워풀하고 독립심이 넘치고 성숙한 어울릴수록 어울린다. 많은 사람들이 분홍색을 여자의 색으로 분류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능정은 집안의 콘셉트처럼 모두 분홍색 명품 가방만 소개했다.
일부 누리꾼은 "너무 예쁘다", "몽환적이다", "다른 색 합치면 수백개 될 듯"이라고 부러워했으나, "분홍색은 가치도 가장 낮고 돈 다 잃는 가방", "샤테크 실패"라며 부정적이고 직설적인 반응도 있었다.
이능정은 대만 연예계에서 '뷰티 퀸'으로 불리고 있으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항상 '공주의 꿈'을 가진 스타로 유명했다. 특히 지난 4일 이능정은 56번째 생일을 맞아 화려한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현장 사진 속 이능정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은색 티아라를 머리에 쓴 채 '공주봉'을 들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의 앞에 있는 케이크도 공주 애니메이션에서 볼 법한 3단 분홍색 케이크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능정은 1969년 3월 4일 대만에서 태어나 불과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빠르게 주목받았다. 2000년 이능정은 가수 유징경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특히 이능정의 아들은 엄마의 예쁜 미모를 닮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황제의 부적', '사랑의 검', '동작대'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이능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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