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웅 한화오션 대표, 작년 7개월 보수 8억9200만원

박두선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 퇴직금 더해 12억 수령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한화오션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권혁웅 한화오션(042660)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8억9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5월 한화오션이 출범한 후 초대 대표에 선임돼 7개월간 일한 보수다.

13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해 급여 8억8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410만 원을 더해 총 8억9200만 원을 수령했다. 상여는 별도로 없었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에 인수되기 전 회사를 이끌었던 박두선 전 대표는 급여 6억3600만 원, 상여 2100만 원에 퇴직금 5억4800만 원을 더해 총 12억500만 원을 받았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