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옮기면 150만원' 옥천군, 도립대 학생 전입 홍보

안성수 기자 2024. 3.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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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전입신고가 지난해에 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충북도립대 라이프스타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 결과, 63명의 학생이 군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타지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 학생에게는 관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원, 3년간 매년 10만원씩 지원하는 학생추가장려금 등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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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 전입 성과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13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옥천군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타지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 학생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4.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전입신고가 지난해에 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충북도립대 라이프스타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 결과, 63명의 학생이 군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타지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 학생에게는 관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원, 3년간 매년 10만원씩 지원하는 학생추가장려금 등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군의 홍보로 지난해 상·하반기에는 85명의 학생이 군으로 주소지를 바꿨다.

이대정 성장정책과 과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전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도립대를 찾았다"면서 "앞으로도 옥천군 청년들에게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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