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된 프리지어 향…서울옥션, 산타마리아노벨라와 온라인 경매

장마리아·청신·안성하·모모킴 등 작품…경매 프리뷰 16일까지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옥션은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함께 프리지어 향을 주제로 온라인 경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매는 오는 18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경매에는 △장마리아 △청신 △안성하 △모모킴 △정수진 △아방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들은 서울옥션이 선정한 국내 3040 대표 여성작가들이다.

작가들은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프리지어 향수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 그 느낌을 작품으로 제작했다.

장마리아는 여행지에서의 매혹적인 경험을 상기시키는 작품 'In Between-Spring Series', 청신은 감상자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작품 'Black Neon: FRESIA' 등을 경매에 올린다.

안성하는 '무제', 모모킴은 'Dreams Keep Me Awake', 정수진은 'Fresia Fairy', 아방은 '너를 사랑하고 있어' 등 새로운 시작과 봄을 키워드로 한 작품을 출품한다.

일부 작품은 낙찰자에게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프리지아 오 드 코롱' 향수 50ml를 증정한다. 경매 첫 랏과 마지막 21번랏은 이벤트 랏으로 구성돼 100만 원 상당의 산타마리아노벨라 바우처가 시작가 0원에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1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열린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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