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일상 회복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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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대 이사장에 이상원 지해토건 대표가 취임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홍성 대전검찰청 홍성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인상 지청장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센터 발전과 피해자 보호 지원에 애쓴 전 백영기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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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대 이사장에 이상원 지해토건 대표가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2월까지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홍성 대전검찰청 홍성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인상 지청장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센터 발전과 피해자 보호 지원에 애쓴 전 백영기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임사에서 백영기 전 이사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피해자 보호 지원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에서 여러 봉사단체를 섬기며 살았는데, 그중 범피 가족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는 일을 했던 봉사가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신임 이상원 이사장은 예산 출신으로 17년간 범피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새감마을 입소 피해 아동 후원 등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임을 명심하고, 센터와 회원이 합심해 한마음으로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보령·홍성·예산·서천지역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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