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탈세 96명 조사‥알박기로 150배 폭리도

김현지 2024. 3.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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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국세청이 부동산 탈세 혐의자 9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재개발 지역 주택·토지를 사들인 뒤 개발을 방해하며 취득가액의 150배에 달하는 돈을 용역비 명목으로 뜯어내고 이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알박기' 혐의자 23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개발 가능성이 없는 땅의 소유권을 수백 개로 쪼개 팔고 폐업 등의 수법으로 탈루한 기획부동산 혐의자 23명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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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9554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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