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스마트 농업 체험 '내일은 도시농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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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내일은 도시농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교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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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내일은 도시농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초등 돌봄 등과 같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남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교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딩교육을 통한 스마트팜 체험도 시범 운영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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