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전복 양식업 현안 해결 위한 업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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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완도군과 함께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종자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복 양식산업의 핵심이 되는 종자, 양성, 유통·가공 및 수출 분야별 현안을 발굴하여 산·관·연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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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완도군과 함께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종자협회 등이 참여했다.
양식전복은 2022년 전남을 중심으로 전체 2079어가, 5566만㎡의 양식장에서 연간 약 2만2000t을 생산해 생산금액이 6700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4~5월 집중 출하에 따른 가격폭락과 고수온기 대량폐사 등에 의해 생산금액이 5400억원으로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협의회는 전복 양식산업의 핵심이 되는 종자, 양성, 유통·가공 및 수출 분야별 현안을 발굴하여 산·관·연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종자생산 시기 조절 ▲종자용 먹이 개발 ▲해상가두리 대량폐사 저감방안 ▲사육관리 개선방안 ▲출하시기 분산 ▲출하 후 보관시설 및 보관방법 ▲가공식품 개발 등을 논의했다.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은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정책과 연구개발에 반영해 해결하기로 했다.
전제천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국가기관·지자체·어업인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의 어업인들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전복 양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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