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현중, 결승 티켓 달린 '운명의 맞대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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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내셔널 배스킷볼 리그) 일라와라 호크스의 이현중이 정규시즌 1위팀과 '운명의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현중은 13일 오후 5시 30분, 2023-24 NBL 플레이오프 4강 최종전에서 맬버른 유나이티드와 3차전을 벌인다.
비록 이번 3차전에서도 선발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이현중은 팀의 살림꾼으로 상대의 빅맨을 마킹하는 등 '굳은 일'을 담당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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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NBL(내셔널 배스킷볼 리그) 일라와라 호크스의 이현중이 정규시즌 1위팀과 '운명의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현중은 13일 오후 5시 30분, 2023-24 NBL 플레이오프 4강 최종전에서 맬버른 유나이티드와 3차전을 벌인다.
정규시즌 1-4위 팀의 맞대결이지만, 1-2차전에서 각각 1승씩을 거둔 양 팀은 이날 마지막 경기로 왕좌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현중은 지난 7일 1차전에서 18분간 12득점 4리바운드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으나, 상대 맬버른 유나이티드의 매슈 델라베도바가 30득점 7리바운드 10도움을 올리는 파괴적인 활약 속에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2차전에서 이현중은 가장 중요했던 승부처인 4쿼터 막바지, 95-97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움직임으로 팀 동료 윌 히키의 버저비터(레이업)을 도왔다.
엄밀한 의미의 버저비터(승리포)는 아니었지만, 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분위기를 뒤집은 일라와라는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 왔다. 이현중은 18분간 2득점 3리바운드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비록 이번 3차전에서도 선발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이현중은 팀의 살림꾼으로 상대의 빅맨을 마킹하는 등 '굳은 일'을 담당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이번 3차전을 승리한다면 정규리그 4위 일라와라 호크스는 1위 맬버른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전으로 향하게 된다. 상대는 2시간 뒤 경기를 펼치는 잭점퍼스-퍼스 와일드캐츠 중 승자가 될 예정이다.
일라와라 호크스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이는 지난 2016-17시즌 이래 처음이다. 가장 최근 들어올린 우승컵은 지난 2000-01시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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