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차세대 철벽으로 낙점했는데…맨유도 올여름 1,220억 DF 영입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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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을 제치고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엘 나시오날'은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레알 보다 먼저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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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을 제치고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신분으로 37경기에 출전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가파른 성장세는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랜스웨이트는 레알을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올여름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레알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다비드 알라바가 레알 입단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에버턴은 여전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준수를 위해 올여름 일부 선수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레알이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경쟁자가 등장했다. ‘엘 나시오날’은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레알 보다 먼저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레알 못지않게 센터백 영입이 시급하다. 올여름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를 헐값에 매각할 의향이 없다. 그의 이적료로 8,500만 유로(약 1,220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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