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중기 후보 "김정재 후보 비리 의혹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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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예비후보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전 홍보특보였던 A 씨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B씨 관련 압수수색 후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2천 500만 원을 마련해 보냈고 2022년 지방선거 중에도 2천 500만 원을 추가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전달했다'고 폭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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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예비후보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전 홍보특보였던 A 씨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B씨 관련 압수수색 후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2천 500만 원을 마련해 보냈고 2022년 지방선거 중에도 2천 500만 원을 추가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전달했다'고 폭로했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전 시의원 B씨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심과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1천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며 "정치자금법은 돈을 주고 받은 자가 모두 처벌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검찰은 김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포항 방문 당시 이강덕 포항시장 패싱과 공천 개입 논란, 청하면 노인정에서 벌어진 어르신 겁박 사건 등에 대해서 김정재 후보의 해명을 촉구한다"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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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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