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제1호 지방정원' 연내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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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연내 준공해 충남도내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신청한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지방정원 조성지 3㏊를 포함해 총 24㏊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 승인을 신청하고 69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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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산시가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연내 준공해 충남도내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신청한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지방정원 조성지 3㏊를 포함해 총 24㏊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 승인을 신청하고 69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수변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구축하게 된다. 지방정원은 자연지형을 활용한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환영정원과 색깔정원, 사계절정원, 다랭이정원, 언덕정원, 드라이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하고 벽천, 캐스캐이드, 연못, 계류 등 수 경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방정원 지정 이후에는 국가정원 지정 도전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에 국가정원을 얹는다'라는 방향을 설정하고 '신정호 국가정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정호 일원에는 키즈가든도 들어선다. 민선 8기 충남도지사 역점사업이기도 한 키즈가든 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신정호 지방정원과 연계한 오버브릿지,스카이워크,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체험, 모험형 놀이시설, 숲과 호수가 연결되는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을 조성한다.
선우문 시 녹지환경국장은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공히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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