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국토부가 솔선수범해 건설현장 안전강화"

이예슬 기자 2024. 3.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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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토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에 위치한 국토부 소속기관 합동 워크숍으로, 각 기관이 솔선수범해 안전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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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토청·국토사무소 합동 워크숍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후 2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토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후 2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토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에 위치한 국토부 소속기관 합동 워크숍으로, 각 기관이 솔선수범해 안전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안전'으로 탄탄하게! '청렴'으로 든든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은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하는 동시에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비롯된 한순간의 방심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새롭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그간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다시 살펴보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직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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