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 지속 실천 다짐

2015년 시작 전 시민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아
김동일 시장 특강 "“시민 동참, 한단계 성장 포용도시 만들길 기대"

김동일(맨 앞줄 가운데) 보령시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도 '미소와 친절, 청결, 칭찬' 운동에 힘을 쏟는다.

시는 13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친절 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전 시민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김동일 시장은 ‘함께한 1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 발전 과정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민의식 ▲관광보령 주인의식 ▲친환경 실천의식 ▲보령발전 참여의식 ▲만세보령 가치의식 등 5대 시민의식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형 포용도시가 어우러진 ‘함께 여는 미래, 만세보령 OK 보령’을 제시했다. 이어 임종식, 최웅재 시민강사의 만담 및 박장대소 콘서트가 열렸다.

직원들은 미소·친절·청결·칭찬에 ‘행복’을 추가, 이를 이용한 이행시 짓기와 가면을 착용하고 웃음 대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 직원이 참여,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을 결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동참, 한 단계 성장한 포용도시 보령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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