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배 아프다고"…술 마시다 응급실 간 40대 대기 길어지자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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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해주지 않는다며 난동을 피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술을 마시다 복통을 느낀 A씨는 지난 26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중증 환자가 아니라서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에 A씨는 욕설을 하는 등 병원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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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빨리 해주지 않는다며 난동을 피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술을 마시다 복통을 느낀 A씨는 지난 26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하지만 중증 환자가 아니라서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에 A씨는 욕설을 하는 등 병원 내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배가 아파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 20일부터 전공의들이 이탈해 중증 환자만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상시와 유사한 300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수술 건수는 지난 3월11일이 지난달 15일 대비 약 52.9% 감소해 전공의 이탈로 인한 타격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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