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주전 판도 뒤틀렸다 "확실한 수비 리더, 지금까지 뛰지 못한 것 이해 안 돼"

하근수 기자 2024. 3. 13.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게 호평이 쏟아진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FCB 인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랜 기간 부상으로 시름했지만 최근 에릭 다이어와 수비 듀오를 형성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마인츠전 이후 더 리흐트는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다.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 많은 대화를 나눴다. 다이어와도 잘 진행되고 있다. 사이도 정말 좋다"라며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벤자이퉁 뮌헨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게 호평이 쏟아진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FCB 인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랜 기간 부상으로 시름했지만 최근 에릭 다이어와 수비 듀오를 형성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과거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디트마 하만은 "더 리흐트는 수비진을 이끄는 확실한 리더다. 그렇지 않다면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없을 것이다. 소통은 12번째 선수다. 경기장에 두세 명이 필요하다. 중앙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더 리흐트는 리더로서 자질을 지녔으며 지금까지 거의 뛰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더 리흐트는 아마 최고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라치오전 승리와 마인츠전 대승 이후 뮌헨 수비진 주전 판도가 뒤틀린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밀려나고 더 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1'은 "뮌헨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라치오전 3-0 승리와 마인츠전 8-1 승리로 마침내 기대에 부응했다. 뮌헨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이 나온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두 사람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마인츠전 이후 더 리흐트는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다.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 많은 대화를 나눴다. 다이어와도 잘 진행되고 있다. 사이도 정말 좋다"라며 기뻐했다.

수비진 사이 소통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스포르트 1'은 "우파메카노는 빌드업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백으로 평가받지만 아직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도 마찬가지다. 김민재에게 언어 장벽이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다"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다이어는 매우 명확하게 플레이하고 말을 많이 한다. 수비진을 잘 조율하고 더 리흐트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뮌헨 입단 이후 주전 자리를 빠르게 꿰찼던 김민재가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