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디프, 3월 말 압구정 로데오 2호 매장 오픈

허남이 기자 2024. 3.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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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티(tea) 브랜드 알디프는 오는 3월 말 서울 압구정 로데오에 새로운 2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다양한 차를 코스로 마시는 콘셉트를 선보인 알디프는 모든 코스의 음료를 고객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즐길 수 있는 예약제 티 코스와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단품 메뉴를 모두 선보이며 오리지널 티 제품까지 판매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을 압구정 로데오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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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티(tea) 브랜드 알디프는 오는 3월 말 서울 압구정 로데오에 새로운 2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알디프

최근 압구정 로데오 거리 인근이 차를 비롯한 식음료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간절기라 아직 쌀쌀한 날임에도 길게 늘어선 인파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대부분이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과 미뉴트 빠삐용 등 디저트 카페에 입장하기 위한 대기줄이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서울 종로구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 지금까지도 오픈런이 이어지며 최대 5~7시간까지 대기를 해야 입장해서 베이글을 먹을 수 있는, MZ 세대 맛집 성지다. 도넛 브랜드 '노티드'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시킨 F&B 기업 GFFG의 츄러스 브랜드 미뉴트 빠삐용 역시 첫 매장을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열며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국내 최초로 다양한 차를 코스로 마시는 콘셉트를 선보인 알디프는 모든 코스의 음료를 고객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즐길 수 있는 예약제 티 코스와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단품 메뉴를 모두 선보이며 오리지널 티 제품까지 판매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을 압구정 로데오에 연다. 이를 위해 지난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팝업을 통해 도산점의 론칭을 알린 바 있다.

월 매출 1억위안(약 185억원)이 넘는 중국 차 기업의 신화 헤이티는 현재 국내 시장의 첫 공략지로 압구정을 선택했다. 헤이티 매장은 현재 간판을 달고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헤이티 코리아는 해외 여행을 가서도 오래 대기해야만 마실 수 있었던 헤이티의 한국 상륙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가득한 가운데 영업 개시일은 오는 3월 15일이라고 공개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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