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과거 영화 제작자가 男 배우와 성관계 요구" 폭로
박상후 기자 2024. 3. 13. 16:49
배우 샤론 스톤(Sharon Stone)이 과거 겪었던 부정 행위에 대해 폭로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루이스 서로 팟캐스트(Louis Theroux Podcast)'에 출연해 1993년 개봉한 영화 '슬리버(Sliver)' 프로듀서 고(故) 로버트 에반스(Robert Evans)가 상대 남자 배우와 실제 성관계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샤론 스톤은 영화 촬영 도중 자신을 사무실에 불렀다며 "로버트 에반스가 에바 가드너(Ava Gardner)와 잤다면서 내가 윌리암 볼드윈(William Baldwin)과 자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빌리 볼드윈과 자야 빌리 볼드윈의 연기가 나아질 것이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빌리 볼드윈과 자면 스크린 속 우리에게 케미스트리가 생기고 영화를 살리게 될 거라는 이야기였다. 사실 빌리 볼드윈은 영화에서 더 나아질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게 문제였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빌리 볼드원은 SNS에 "샤론 스톤은 왜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데도 내 이야기를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자신의 접근을 피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상처받은 건지 모르겠다. 나는 그의 많은 흠을 알고 있지만 조용히 지내왔다. 책을 써서 그 이야기들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루이스 서로 팟캐스트(Louis Theroux Podcast)'에 출연해 1993년 개봉한 영화 '슬리버(Sliver)' 프로듀서 고(故) 로버트 에반스(Robert Evans)가 상대 남자 배우와 실제 성관계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샤론 스톤은 영화 촬영 도중 자신을 사무실에 불렀다며 "로버트 에반스가 에바 가드너(Ava Gardner)와 잤다면서 내가 윌리암 볼드윈(William Baldwin)과 자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빌리 볼드윈과 자야 빌리 볼드윈의 연기가 나아질 것이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빌리 볼드윈과 자면 스크린 속 우리에게 케미스트리가 생기고 영화를 살리게 될 거라는 이야기였다. 사실 빌리 볼드윈은 영화에서 더 나아질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게 문제였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빌리 볼드원은 SNS에 "샤론 스톤은 왜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데도 내 이야기를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자신의 접근을 피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상처받은 건지 모르겠다. 나는 그의 많은 흠을 알고 있지만 조용히 지내왔다. 책을 써서 그 이야기들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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