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삼척해역 지킬 새 구조정 왔어요"…S-55정 취역식

윤왕근 기자 2024. 3. 13.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임원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55정)을 배치하고 13일 취역식을 개최했다.

새로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톤수 18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의 규모다.

동해해경은 새 연안구조정을 통해 이 같은 치안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교육·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35노트 속력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임원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55정)을 배치하고 13일 취역식을 개최했다.(동해해경 제공) 2024.3.13/뉴스1

동해해양경찰서는 임원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55정)을 배치하고 13일 취역식을 개최했다.

새로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톤수 18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의 규모다.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자가복원기능도 갖추고 있어 파고 2m 이상의 악천후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임원파출소가 관할하는 삼척해역은 한국가스공사, 남부발전 등 임해중요시설과 장호, 용화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수욕장 2개소, 어선 230여척, 낚시어선 37척, 관계 해양종사자 약 3000여명 등 다양한 치안, 안전수요가 존재한다.

동해해경은 새 연안구조정을 통해 이 같은 치안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교육·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