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00-닥터 K' 스트라이더, 역시 사이영상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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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사이영상 0순위로 평가되고 있는 스펜서 스트라이더(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시범경기 무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스트라이더는 1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스트라이더는 지난 2022년 혜성과도 같이 등장해 131 2/3이닝 동안 무려 202개의 삼진을 잡았다.
이후 스트라이더는 지난해 32경기에서 186 2/3이닝을 던지며, 20승 5패와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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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사이영상 0순위로 평가되고 있는 스펜서 스트라이더(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시범경기 무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스트라이더는 1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4차례의 시범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2개.
또 스트라이더는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일찌감치 정규시즌에 대한 대비를 마친 모습.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았다.
특히 스트라이더는 매 경기 볼넷 1개씩을 내줬으나, 14이닝 동안 삼진 22개를 잡았다. 9이닝 당 탈삼진은 14개가 넘는다.
스트라이더는 지난 2022년 혜성과도 같이 등장해 131 2/3이닝 동안 무려 202개의 삼진을 잡았다. 또 평균자책점 2.67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트라이더는 지난해 기복이 비교적 심한 모습을 나타냈다. 2024시즌 사이영상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기복을 줄여야 한다는 평가다.
또 기존의 포심 패스트볼+슬라이더 투피치에서 벗어나 다양한 구종을 던져야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메이저리그 4년차이자 선발 전환 3년차를 맞이한 스트라이더가 기복을 줄이며 자신의 첫 번째 사이영상에 다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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