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작년 매출 2042억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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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054670)은 2023년 매출액이 2042억원으로 지난 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전개해 인체용 의약품을 토대로 동물용 의약품인 'DH 푸졸정'을 개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사업부간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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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2023년 매출액이 2042억원으로 지난 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8억원,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을 기록했다.
대한뉴팜은 제약, 동물용 의약품,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각 사업부별 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피듀오정’은 물론 고혈압 복합제, 고지혈증 복합제, 비만 치료제 등 개량신약을 연구 개발 중이다.
동물용 의약품 부문에서는 산업동물 및 반려동물 전반에 걸친 다양한 품목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반려견의 말라세지아성 피부염 전문 치료제로 ‘플루코나졸(Fluconazole)’제인 ‘DH푸졸 정’을 동물용의약품으로 최근 허가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동물병원에서 처방되는 항곰팡이제는 대부분 인체용 의약품으로, 많은 반려동물에서 말라세지아를 포함한 곰팡이성 피부염에 이환돼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용 의약품이 처방되지 않고 있다”며 “회사는 수의사의 수요에 부합하는 품목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전개해 인체용 의약품을 토대로 동물용 의약품인 ‘DH 푸졸정’을 개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사업부간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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