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세계보안전시회 참가…차세대 영상AI 기술 공개

남미래 기자 2024. 3.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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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이노뎁은 오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3회 SECON(세계보안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영상AI기술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노뎁이 기존 영상AI 관제 솔루션의 최적화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해온 차세대 학습 운영모델과 경량화 기술 등을 선보이는 첫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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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이노뎁은 오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3회 SECON(세계보안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영상AI기술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노뎁은 이번 전시회에서 'Cognitive City'(인지도시)를 주제로 △경량화 및 자가 학습에 최적화 된 차새대 머신러닝 학습, 운영모델 △온디바이스 기반 AI 카메라 제품 △다중 인파관리 △특정행위 인식 등 영상AI기술과 제품 모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관제솔루션 사업은 그동안 수요처의 필요에 따라 1:1로 대응하는 '직접 구축형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이같은 방식은 수요처의 복잡한 환경 변화 뿐 아니라 발전하는 기술의 실시간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가 있었다. 물리공간의 지속적 확보도 어려워 방대한 학습데이터 처리가 불가능했다.

이노뎁은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상AI 플랫폼 구축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노뎁이 기존 영상AI 관제 솔루션의 최적화 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해온 차세대 학습 운영모델과 경량화 기술 등을 선보이는 첫 대규모 행사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이노뎁이 제시하는 기술은 영상 AI 생태계 구축에 큰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의 영상AI기술과 미래 생태계 구축에 관심있는 플레이어와 폭 넓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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