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 산불 2시간여 만 진화…임야 600여 평 소실

이태권 기자 2024. 3.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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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림당국은 소방관 등 50여 명과 헬기 4대를 투입해 오후 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신고 접수 2시간 10분여 만인 오후 3시 30분쯤 불을 모두 완전히 껐습니다.

당국은 이 불로 임야 600여 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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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봉산 화재 현장

오늘(13일) 오후 1시 20분쯤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무봉산 산불이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산림당국은 소방관 등 50여 명과 헬기 4대를 투입해 오후 2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신고 접수 2시간 10분여 만인 오후 3시 30분쯤 불을 모두 완전히 껐습니다.

당국은 이 불로 임야 600여 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불은 인근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70대 농장주가 비료로 쓰기 위해 불에 태운 볏짚을 들고 갔다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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