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투비행단, 14일까지 즉·강·끝 응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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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즉(즉각)·강(강력히)·끝(끝까지) 응징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4-1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전시 항공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위기 조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훈련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전시 출격 상황에서 항공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대무장장착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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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즉(즉각)·강(강력히)·끝(끝까지) 응징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4-1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전시 항공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위기 조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지휘관·참모의 전시 지휘 능력 향상을 위한 전투지휘소 연습과 분야별 야외기동훈련(FTX)도 전개해 실전성을 높인다.
훈련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전시 출격 상황에서 항공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대무장장착 훈련을 했다.
둘째 날인 12일은 작전 전환에 대비한 긴급귀환·재출동 훈련을 실시해 귀환한 항공기에 대한 연료 보급 등 지원 능력을 강화했다.
셋째 날인 이날은 방탄문 고장으로 전투기 출격이 불가한 상황에서 방탄문을 신속히 절단·운반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적 탄도미사일 공습에 따른 활주로 피격 상황에서 대형폭파구를 신속히 복구하는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진행한다.
구상모 11전비 단장은 "전투태세훈련을 통해 전시 행동 절차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 위협 상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확고한 전투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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