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해야 교육 청렴도 높아질 것"

경기=이민호 기자 2024. 3.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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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교육은 보수적이기에 새로운 흐름을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가려는 안정적인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일 처리가 다소 늦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빠른 소통과 정확한 반응, 명확한 설명을 한다면 도교육청 청렴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은 공직자 청렴 교육 특강에 나서 이같이 밝히며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떳떳하게 공개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저 또한 그러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는 적극적인 서비스 기관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 태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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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청렴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교육은 보수적이기에 새로운 흐름을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가려는 안정적인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일 처리가 다소 늦거나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빠른 소통과 정확한 반응, 명확한 설명을 한다면 도교육청 청렴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은 공직자 청렴 교육 특강에 나서 이같이 밝히며 "공직자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떳떳하게 공개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저 또한 그러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는 적극적인 서비스 기관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 태도"라고 강조했다.

교육에는 4급(상당) 이상 공직자 150명을 포함해 총 1300여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교육감 청렴 특강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렴 특강 △경기교육 청렴 다짐 선언 △갑질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 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특강 했다. 반부패 준법 의식에 기반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하는 '경기교육 청렴 약속' 이행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온(ON)! 부패 오프(OFF)!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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