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창고서 난 불 무봉산 옮겨 붙어…2시간 만에 완진(종합)

배수아 기자 2024. 3.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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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무봉산에서 난 불이 2시간 1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기 소방에 따르면 13일 낮 1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중동 무봉산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대 등 인원 114명을 투입하고 소방헬기 4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3시 3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과 경찰은 창고 안에 보관 중인 볏집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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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화성시 무봉산에서 난 불이 2시간 1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경기 소방에 따르면 13일 낮 1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중동 무봉산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대 등 인원 114명을 투입하고 소방헬기 4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3시 3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농자재와 농막 45㎡, 야산 20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창고 안에 보관 중인 볏집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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