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때도 통신 유지"…포항시, 재난안전통신망 읍면동에 보급

손대성 2024. 3. 13.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 통신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청과 모든 읍면동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군 등 재난 관련 기관의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대응에 활용하는 전국 단위 무선 통신망이다.

시는 현장과 밀접한 구청과 읍면동 전체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해 각종 사고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 통신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청과 모든 읍면동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군 등 재난 관련 기관의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대응에 활용하는 전국 단위 무선 통신망이다.

시는 현장과 밀접한 구청과 읍면동 전체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해 각종 사고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일선 재난 담당 직원에게 단말기를 보급한 뒤 사용법을 가르쳤다.

앞으로 매일 정기교신 훈련을 통해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 유지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매달 재난대비 영상회의 소통훈련, 하천붕괴·도시침수 대처 및 주민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