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언행 주의’ 강력 경고…이재명 “말실수 책임져야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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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주의하라"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언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선대위 차원에서 이를 후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경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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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자들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주의하라"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3일) 서울 동작구 지원 유세 현장에서 정봉주 후보 막말 논란에 대해 "(정 후보가) 다시 사과했다는 점을 오전에 보고받았다"며 "이런 말실수, 과장된 잘못된 표현을 책임져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서울 강북을에 공천된 정 후보는 7년 전 유튜브 방송에서 "비무장 지대에서 발목 지뢰를 밟는 사람에게 목발 경품을 주자"고 해 논란이 되자, 영상을 삭제했고 오늘 재차 사과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언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선대위 차원에서 이를 후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경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김민기 상임선대본부장 명의로 모든 총선 후보들에게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공문은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선거운동 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주의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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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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