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수질 개선 평가에 적극 대비"

김민수 기자 2024. 3. 13.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수질관련 전문가, 시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대응을 위한 전담팀(T/F) 발족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및 시군에서는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수질개선대책을 추가 발굴하는 등 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단기대책 평가 예정
도, 시군·전문가와 함께
전담팀 20명 구성해 개선
[전주=뉴시스]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대응을 위한 전담팀(T/F) 발족회의에서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왼쪽 두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2024.03.13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수질관련 전문가, 시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대응을 위한 전담팀(T/F) 발족회의를 가졌다.

도에 따르정부(환경부)는 그동안 추진된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전담팀 구성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및 시군에서는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수질개선대책을 추가 발굴하는 등 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시군에선 추가 대책을 오는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하고, 전문가들은 제안된 대책에 대해 검토논의 후 정부를 설득할 논리개발 및 대책의 우선순위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새만금의 성공정인 개발을 위해 수질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며 “시군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수질개선사업 추가 발굴 및 대응논리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유역 3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은 44개대책, 144개 세부사업에 1조 6875억원을 들여 새만금유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