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당신의 편"…성동구, 배달원·택배기사에 쉼터 상담

오현주 기자 2024. 3. 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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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 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곳에서 이동 노동자 대상 일자리, 심리 상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쉼터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일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들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든든한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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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
성동구, 이동 노동자 대상 상담 진행(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 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쉼터는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같은 이동 노동자가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곳에서 이동 노동자 대상 일자리, 심리 상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무, 노무, 일자리, 정신 건강 순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쉼터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일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들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든든한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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