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5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지난해 재산세·자동차세 기한 내 납부자 100명에 5만원 상품권 지급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각 면‧동 추첨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경품추첨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진 납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자동차세(연납자 포함)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의 무작위 추출 기능을 이용해 10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5만 원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관외 거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이행한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납부한 세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