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서장들 만난 심영린 과천 부시장…'시민 눈높이' 시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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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린 경기 과천 부시장은 13일 "부서장(과장)은 명확한 업무지시와 책임지는 자세, 비난보다는 칭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중간 간부로 상급자에 대한 신속한 보고와 주도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심 시장은 이날 관내 지식정보타운 과천 시테크타워 미래 홀에서 부서장 15명과 함께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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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심영린 경기 과천 부시장은 13일 “부서장(과장)은 명확한 업무지시와 책임지는 자세, 비난보다는 칭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중간 간부로 상급자에 대한 신속한 보고와 주도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심 시장은 이날 관내 지식정보타운 과천 시테크타워 미래 홀에서 부서장 15명과 함께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참석 부서장들은 2023~2024년 새로 승진·임용됐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 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하는 토론으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최근 자주 활용하고 있는 토론 형식이다.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따위의 봉투가 보통 갈색인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와 함께 심 부시장과 참석한 부서장들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발전적 방안과 조직 내에서 부서장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부서장들은 부서장으로서의 목표와 실천 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심영린 부시장은 부서장들이 중간관리자로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공직 생활 경험과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민 눈높이 맞는 차질 없는 시정 추진에 따른 공직자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심 부시장은 “팀장과 직원의 상급자이자, 시장과 국장의 하급자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가진 부서장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했다.
한편 과천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유연성 향상을 위해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자유로운 토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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